\ 비 :: 일상 그리고 상품 리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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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장마를 연상하기라도 하듯 새벽 내내 빗줄기 소리가 우렁찼다

우르릉 쾅 번개가 요동치는 시간에도 나의 무의식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만

 

창문을 두들기는 빗소리가 거세서

오랫만에 시원함까지 느껴지는 아침 분위기로 마당에 작은 나무들과

화분들이 생글생글 할 것이다

 

화분에 물 주는 것도 이리 바쁜지

무엇이든 공 들이지 않으면 금새 시들고

심지어 죽기도 한다

 

노력하는 일이 어찌 일 뿐이겠는가

사람과의 관계 

부모와의 관계 

친구 

동료

등등 자녀

뭐든 나의 심사가 틀어지면 분쟁이 일어나기도 쉽기에

 

나의 마음을 잘 다스린 연후에

관계 개선이 이후일 것이다..

 

내리는 비와 함께 올해의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음을 

보면서 

 

나무도 겨울을 나기 위해 제 몸을 또 한번 떨구어 냄을

우리도 

마음의 눌림을 가지치기 해야 할 때인듯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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